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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대 포항 북구청장 ˝쾌적한 포항·동빈부두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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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19-09-0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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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북구청장 정연대[경북신문=이준형기자] 그동안 어민들이 아무렇게나 버린 각종 생활쓰레기로 도시환경을 크게 해치던 '동빈부두'가 몰라보게 깨끗해졌다.    동빈부두는 쓰레기를 치우려고 해도 포항시청의 여러 부서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관리하는 지역으로 쾌적한 도시미관을 위해 선뜻 자발적으로 나서는 기관 없이 수 십 년 동안 골머리를 앓아 왔다.      지금까지 기피해 오던 동빈부두가 최근 대청소를 실시했다. 포항시 자원순환과에서 5톤 청소차, 5톤 집게차 등을 동원해 소형어선이 정박하고 있는 구간에 방치된 폐기물 8톤을 수거했다.
   동빈부두가 변화된 것은 정연대(사진) 북구청장이 지난 7월 부임하면서 부터다. 정 청장은 관내를 돌면서 눈에 들어온 것이 동빈부두의 끝없는 악취와 각종 쓰레기가 쌓여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 할 목적에 발 벗고 나섰다.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복잡한 일에 공직의 사명감으로 진행한 것이다. 
   동빈부두와 관련된 기관과 단체의 관계자와 수차례 회의를 통해 민관합동으로 깨끗한 환경이 유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설득하고 당부 했다.
   그 결과 지난달 북구청 각과를 비롯해 본청(수산진흥과, 자원순환과, 그린웨이추진단), 포항해수청, 해양경찰, 포항수협, 대게자망협회, 소형선박협회, 동빈항관리소, 중앙동 주민 등 1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소를 실시했다.
   게다가 오는 10일 동빈부두 주변의 선박수리업체 업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보다 깨끗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부탁할 것이라고 했다.
   향후 계획에는 동빈부두가 지금처럼 깨끗하게 유지 될 수 있도록 일자리 예산을 배정해 순찰 팀을 강화하고 과태료 부과 등 더 이상 환경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 한다고 밝혔다.
   정연대 북구청장은 "민관합동으로 어업인과 시민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청정바다를 바라 볼 수 있도록 보다 쾌적한 포항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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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